이팝나무
link  강만수   2021-05-09
이팝나무
강만수

꽃그늘 아래 서 있으면

살아있음에

경의를 표하게 된다

벅찬 감격 앞에서

삶은 도대체 알 수 없는

격정인 까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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